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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2MOON好.COM »지리산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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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줄줄흐르게 하는 저것은 빵? 고기?

   제법 오랫동안 지리산 편지를 올리지 못했군요.  6월 말 ’2013 햇 밀 축제’ 후 지리산 편지 운영자이자 필자인 ‘마을 이장’님이 과로에 지쳐 떨어 졌던 건지  별다른 편지가 없었습니다.    지난 15일 편지가 하나 있었습니다.  미뤄 뒀다가 마침 오늘 그게 생각나  사진 한장을 소개합니다.    이게 뭘까?  뭘찍은 걸까? 한참을 생각했지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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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이 이렇게 예쁠 수도 있네요

  축축한 여름날 오후,  올 장마는 제법 장마 답게  지리하게 계속되고 있네요.  여기저기서 물난리에 사고에 피해가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만 제가 사는 일산에는 비 다운 비가  이틀 정도 밖에 안내렸다는 기분입니다.    이번 장마가 유별나게  국지성 호유를 뿌렸다고 하는데  여기만  피해간 모양입니다.  오늘은 해까지 조금 났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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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국시, 눈요기라도 하세요

  냉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냉면은 서울 을지로 3가 을지면옥의 냉면입니다.   그 집 냉면을 그토록 좋아하는 것은  당연히 면과 육수가 으뜸이기 때문이지만  그집 편육(삶은 돼지 고기를 얇게 썬 것) 또한 그에 못지 않습니다.   냉면에 돼지 고기라~~!   별로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먹어 보면 그게 아닙니다.  면과 편육을 같이 한 젓가락 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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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을 흥부처럼 산다면 아마도 굶어 죽을거라고?

어떠한 노동도 싫어했던  흥부, 그도 봄에는 씨를 뿌렸다.  그러나 그게 전부였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밤 농사만 짓다가 가을에  논에 밭에 가 보고는 “올해는 흉년일세~~”    흥부는 그렇게 살았다고 하죠?  그런데 제비가 박씨를 물어다 줘서  잘 먹고  잘 살았다고 합니다.  레이디 가카 식으로 이야기하자면  ”참 나쁜 소설!”    노동을 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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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힌 산수유, 세상에 다시 없을 이 소박한 아름다움

  봄에 노란 파스텔  색 꽃이 피는 산수유를 아시지요?  그  노란 꽃이 지고 난 자리에 가을이면 산수유 열매가 열립니다. 붉은 보석 같은 아름다운 열매죠.    산수유 열매 수확전  잎이 다 떨어지면  세상 그 어떤 단풍도 흉내낼 수 없는 황홀한 붉은 세상이 열립니다.  그 붉은 세상에 혹시 눈이라도 내린다면?  3대가 공덕을 쌓아야 볼 수 있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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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을 할 땐 돼지를 같이 삶아야 한다, 왜?

   김장들  다들 하셨겠죠?  살짝 때 늦은 감이 있지만  김장 이야기 한마디 하려 합니다.  저희 집은 작년 부터 김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작년 늦가을  신원을 밝히기는 조금 쑥스러운  그 누군가로 부터  김장 김치를 잔뜩 받았습니다. 염치 없게도  올해도  보내 주겠지 싶어  김장을 안하고 버티었더니  얼마전 김장 김치가 배달돼 왔습니다. 두 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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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과 함께 슬픔에 젖어 보기

  사진출처 : 지리산 닷컴  지리산둘레마을 / 영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 의신에서 화개까지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는 벚꽃을 보고 가슴이 스산해지는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닐 것이다. 지는 꽃잎은 우리네 마음의 환부를 드러내고 바람에 날려 그 상처를 씻어낸다. 그래서 쓰라릴 것이다.   글 : 지리산 닷컴 운영자 마을이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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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너머 南村에는 누가 살길내 저하늘 저빛갈이 저리고을가

  사진출처 : 지리산 닷컴  지리산둘레마을 / 영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다 – 의신에서 화개까지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길벚 사이로 산벚이 인사했다. 연두가 그 시선을 이어 주었고 햇살은 그 모든 것을 조율했다.   사진, 글 : 지리산 닷컴 운영자 마을이장님  클릭하면 원본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해는 성제봉을 넘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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